언어치료

언어치료의 필요성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언어는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언어 장애는 일상생활의 자립과, 사회 적응을 가로막는 장벽과 같습니다.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면서 생각하고 행동하고, 지식을 습득하며,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해하고 표현할 줄 아는 언어능력이 필수적입니다.

치료대상

언어발달지체, 뇌손상으로 인한 말 언어장애(뇌성마비, 실어증, 구어실행증, 외상성뇌손상, 뇌졸중, 마비성구어장애 등), 조음장애, 청각장애, 유창성장애(말더듬, 속화 등), 음성장애 등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인 장애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본 언어치료실에서는 주로 신경언어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평가 및 치료

한국판 웨스턴 실어증 검사(K-WAB), 대구실어증 검사,K-BNT, VISI-PITCH IV, 취학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발달척도(PRES), 수용표현 어휘력 검사(REVT) 등, 환자 개개인에게 적합한 공식적인 평가도구를 선정하여 언어평가를 실시하고, 정확한 진단에 근거하여 환자들의 특성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및 교육을 제공합니다.

• 1 개별언어치료

  언어평가를 받은 후, 치료대상으로 판정되면 보호자와 담당의사, 담당치료사와의 상담을 통해 주당 치료회기를 정하여 개별언어치료를 시행하게 되며, 치료 종료 시점은 담당치료사와 담당의사의 판단 하에 결정하게 됩니다.

• 2 집단언어치료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일대일 대화상황이 아닌 복잡한 의사소통 상황에 놓이게 될 때도 있습니다. 집단 언어치료는 이러한 어려움에 처하게 된 환자분이 다양한 상황에서의 각기 다른 의사소통 방법과 적절한 언어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치료프로그램입니다.

실어증이란?

뇌졸중, 뇌종양, 뇌염,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후천적인 뇌손상이 있은 후에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의사를 말로 표현하지 못하게 되는 언어장애를 말하며 성인언어치료의 주요 대상이 됩니다.

실어증 언어 평가의 요소

실어증 언어 평가의 요소에는 스스로 말하기, 청각적 이해, 따라 말하기, 이름대기, 읽기, 쓰기 등 6가지 영역이 있으며, 각 영역별로 점수를 산출하는 식으로 평가를 하게 됩니다.

실어증의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