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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편안하게 대해 주세요‘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0-11-02 | 조회수 : 3,592

남편이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순간,
의사가 나에게 조언한 말을 떠올렸다.
"질책도, 격려도 금물입니다.
그저 편안하게 대해 주세요."
'그래, 그가 어떤 모습이든지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남편을 받아들일 것이다.'
나는 다시 한번 다짐했다.


- 아라이 가즈코의《내 손을 잡아요》중에서 -


* '편안함'이 최고의 명약입니다.
환자에게만 국한된 얘기가 아닙니다.
건강한 모든 사람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그 편안함은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서 옵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 사이의 '역사적 사명'은
서로 편안함을 주고받는 것입니다.
'그저 편안하게 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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