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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 ] 사마귀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0-03-03 | 조회수 : 32,770

사마귀란?

 

표피가 국부적으로 증식하여 각질이 비후하는 질환으로 노출부위인 손, 발, 다리 얼굴과 접촉이 낮은 성기에 잘 발생합니다. 사마귀는 임상양상과 발생 부위에 따라 분류하고 있습니다.

 

① 심상성(尋常性) 사마귀: 주로 HPV(2, 4, 27, 29)의 감염에 의한 것으로, 쌀알에서 콩알만 한 크기의 구진이 주로 손과 발에 나고 피부면에서 돌출한 것 같이 도도록합니다. 중앙부는 거칠고 단단하고 회백색을 나타내며 방치하면 수가 늘어납니다.

 

② 편평(靑年性扁平) 사마귀: HPV(3, 10, 28, 49)의 감염에 의한 것으로, 쌀알 정도의 크기로서 주로 안면에 생기고 피부면보다 약간 도도록합니다. 평면은 평탄하고 갈색인 구진(丘疹)이 많이 생깁니다. 방치하면 수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치유가 어렵습니다.

 

③ 전염성 연속증: 폭스바이러스의 감염에 의한 것으로, 피부가 약한 어린이에게 많고 녹두알만한 크기로 전신에 생깁니다. 피부면에서 반구(半球) 모양으로 돋아납니다. 유연하며 중앙부가 약간 패이고 유백색 또는 담홍색을 띱니다.

 

④ 첨규(尖圭) 콘딜로마사마귀: HPV(6,11,30,34,40,42,55,57-59)의 감염에 의한 것으로, 남자는 귀두·포피에 여자는 외음부에 생깁니다. 담홍색이고 표면이 과립상인 작은 종양이 모여서 이루어지고 악취가 나는 분비물로 덮여 있습니다. 이는 주로 성교행위에 의해서 발생하여 전염되기도 합니다. 성인의 성기 사마귀는 성인성 질환이기 때문에 배우자를 철저히 검사 및 치료하여야 합니다.

 

⑥ 수장, 족저 사마귀 : 원인은 HPV 1형 감염에 의한 것으로 손, 발바닥에 생긴 경우를 말합니다. 발바닥에 생긴 경우 체중에 눌려 표변이 두드러지게 올라오지 못하고 티눈과 같이 피부를 파고들어 판을 형성하거나 구진이나 결절형태로 되어 걸을 때 통증이 심해 환자들은 티눈으로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사마귀는 누를 때보다 잡을 때 통증이 더 심하게 호소하며 표면의 각질층을 깎아내면 중심부에 딱딱하지 않고 혈전증을 가지고 있는 모세혈관계제가 검은 점으로 보이며 병변의 중앙부에 점상출혈을 할 때도 있습니다.

 

사마귀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사마귀는 미용상의 이유뿐만 아니라 사마귀가 생긴 부위에 따라 걸을 때나 물건을 잡을 때나 성생활에 불편을 주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법의 선택은 사마귀의 위치, 크기, 숫자, 이차세균 감염의 유무, 환자의 나이, 성별 및 면역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의사의 경험에 좌우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전기소작법, 냉동요법, 산이나 포도필린 도포, 레이저 소작술, 5-Fluirouracil 연고, DNCB 감작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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